2007년 11월 12일 월요일

The Conversion of St Paul

Caravaggio 1573 – 1610

oil on canvas (237 × 189 cm) — ca. 1601
private collection

One of two known paintings by Caravaggio on the subject of the conversion of St Paul (or Saul). The other also dates from c. 1601.

2007년 11월 10일 토요일

S-OIL 투바이엡 CEO, 외대 국제지역대학원 특별강연

S-OIL의 사미르 A. 투바이엡 CEO는 9일 한국외국어대학 국제지역대학원에서 교수진과 학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유국과 소비국간의 파트너십을 통한 에너지 안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실시했다. 국제유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가운데 에너지 기업 CEO의 견해를 직접 들어볼 수 있는 기회로 관심을 받은 이날 강연에서 투바이엡 CEO는 “산유국과 소비국간의 win-win하는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에너지 안보를 강화할 수 있다”고 역설했다.

투바이엡 CEO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급속한 경제 성장으로 에너지 안보의 중요성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많은 국가들이 에너지 안보 강화를 위해 대체 에너지 개발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지만 기술적인 제약과 높은 비용 등으로 인해 여전히 석유가 가장 효율적이고 영향력 있는 에너지 자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직접 개발을 통한 에너지 안보 강화 방안도 이론적으로는 좋은 방법이지만 엄청난 투자비용과 높은 실패 가능성, 그리고 경제성을 갖춘 유전 확보의 어려움 등 현실적으로 제약이 많다고 분석했다.

그는 결론적으로 석유자원의 지역적 편중 등 국제 에너지 시장의 환경을 고려할 때 산유국과 소비국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서로 win-win하는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것이 에너지 안보를 강화하는 가장 현실적이고 유효한 방법이라며, 산유국과 소비국간의 성공적인 경제 협력모델로 평가 받고 있는 S-OIL이 그 좋은 사례라고 설명했다.

투바이엡 CEO는 2005년 CEO로 취임한 이래 최고의 고도화 시설과 뛰어난 수출경쟁력을 바탕으로 S-OIL을 국내 정유사중 수익성이 가장 뛰어난 정유사로 이끌었으며, 이러한 경영실적에 따라 S-OIL은 포츈誌에 의해 2007년 세계 500대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2007년 11월 6일 화요일

Mary with child (San Zeno polyptych)

Andrea Mantegna 1431 – 1506

tempera on panel (212 × 125 cm) — c. 1457-60
San Zeno, Verona

This is the central panel of the San Zeno altarpiece (Verona) created by Mantegna.

2007년 11월 5일 월요일

'반 고흐 전' 24일 개막[서울시립미술관]

반 고흐의 5대 걸작 중 하나인 '자화상' 등 그의 주옥같은 대표작을 직접 만나 볼 수 있는 대규모 전시회가 서울에서 열린다. 서울시립미술관은 한국일보사, KBS와 공동으로 24일부터 내년 3월16일까지 114일 동안 중구 서소문동 서울시립미술관에서 '불멸의 화가 반 고흐 전'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반 고흐의 작품 중 '자화상', '씨뿌리는 사람', '사이프러스와 별이 있는 길', '붓꽃' 등 유화 45점과 드로잉 22점 등 모두 67점이 출품된다.

이번 전시회에 출품되는 작품은 세계에서 가장 많이 반 고흐 작품을 소장하고 있는 네덜란드 반 고흐 미술관과 크뢸러뮐러 미술관 소장 작품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미술관 관계자는 "국내 초유의 대규모 반 고흐 특별전을 통해 시민들이 수준 높은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서울시립미술관은 또 개관 20주년을 맞아 내년 11월21일부터 2009년 3월15일까지 서울시립미술관에서 프랑스 국립현대미술관(조르주 퐁피두센터) 소장품전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 전시회에는 마티스의 '초록 찬장이 있는 정물', 피카소의 '누워 있는 여인', 미로의 '블루1' 등 대표적인 유화작품 및 설치작품 80여점이 소개된다.

2007년 11월 4일 일요일

Mountain_007




Judith Beheading Holofernes

Caravaggio 1573 – 1610

oil on canvas (145 × 195 cm) — ca. 1599
Galleria Nazionale d'Arte Antica, Rome


Clearly drawn figures mark this horrible scene. The servant holds the bag as Judith cuts off the head of Holofernes, the leader of the enemy troops.
In an earlier version, Judith's breasts were visible. Caravaggio later added the blouse.
Caravaggio made several other paintings showing decapitations.

‘와인기차’ 타고 떠나는 가을여행

깊은 가을, 와인 향 가득한 와인트레인을 타고 붉은 유혹에 빠져보는 것은 어떨까?

영동에 위치한 전통 국산와인 ‘샤토마니’를 생산하는 와인코리아(주)는 한국철도공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난해 11월30일부터 서울~영동간 '와인 트레인'을 매주 2회 화요일과 토요일 운행하고 있다.

와인트레인 전용열차는 새마을호를 고급스럽게 리모델링한 것으로 탑승객 편의를 위해 지난 6월부터 4량으로 늘려 테마여행 상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와인트레인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포도터널과 와인토굴에 들어온 느낌을 받는 객실에서 와인을 맛보며 레크리에이션과 라이브 공연을 즐길 수 있다.

또 현지에서는 직지사를 둘러보고 와인생산 과정과 포도주 숙성토굴을 견학하는 기회도 맛볼 수 있다.

와인코리아(주)는 오는 17일 ‘샤토마니 누보 출시기념’ 예약도 받고 있다.

현재 화이트트레인과 스위트트레인은 빈자리가 없고 드라이트레인 일부좌석과 누보트레인 객실이 남아있다.

와인트레인 객실요금은 왕복열차요금과 점심, 연계 버스 비용을 포함해 드라이·화이트 8만원, 스위트·누보 7만원이다.

와인코리아는 지금까지 와인트레인을 94회 운행, 7천300여명이 이용해 6억3천여만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와인트레인은 서울역과 영등포, 수원, 천안, 대전에서도 정차하며 예약 및 자세한 여행정보는 와인코리아 홈페이지(www.winekr.co.kr)나 사무실(744-3211)로 문의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