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깊어가는 문화의 달인 10월 서울광장에서 다양한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서울시는 7월에 시작된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 공연을 이달에도 매일 저녁 7시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무료로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달에는 대중음악 콘서트(5회), 클래식공연 및 영화(각 4회), 뮤지컬(3회) 등 문화공연 22회와 충무로 국제영화제 전야제 등 각종 문화행사 9회 등 모두 31회의 문화공연.행사가 준비됐다.
8일에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으로 구성된 김선희 발레단의 발레공연이, 9일에는 서울시 뮤지컬단의 뮤지컬 갈라 콘서트가 열린다.
18일에는 서울시향의 클래식 음악회가, 22일에는 장애인과 함께하는 뮤지컬 콘서트 등이 마련돼 있다. 시는 그 동안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던 뮤지컬은 3회로 확대했으며 공연의 이해를 돕기 위해 해설과 토론이 있는 공연도 8회 편성했다.
특히 우리은행, 신한은행, 현대자동차 직장인들로 구성된 직장인 동아리팀과 서울시립대 동아리연합팀도 공연에 참여하는 등 많은 민간예술단체들도 공연에 참여한다.
일자별 공연 일정은 시 홈페이지(www.seoul.go.kr, plaza.seoul.go.kr)와 서울시 문화예술과(☎ 02-2171-2475∼7), 서울시 다산콜센터(☎ 120)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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